류현경 '방자전'에서 '20세기 소년소녀'까지
얼마전 종영한 MBC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에서
한아름 역할을 맡았던 류현경
통통한 승무원 역할을 소화하기 위해
무려 15kg을 증량한 그녀는
방송 시작과 동시에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그만큼 방송 전 늘씬한 몸매를 소유하고 있었던 류현경
원래 살이 잘 안찌는 체질이라는군요.
작품 자체는 5%미만의 낮은 시청률을 유지했던데에다
최저 시청률이 급기야 1%까지 떨어지는 바람에
이래저래 아쉬움을 많이 남습니다
류현경의 연기 인생은 생각보다 길었고
또한 많은 작품을 남긴 배우 중 한명이었습니다.
그녀가 출연한 영화만 수십편에 달하는데요
학창시절에 데뷔하여 무려 데뷔 20년차인 그녀가
본격적으로 스크린을 통해 대중의 기억에 각인된 작품은
아무래도 <방자전>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주연인 김주혁/조여정의 비중이 워낙 높은 작품임에도
향단이 역할을 맡은 류현경의 존재감이 워낙 크다보니
이른바 '신스틸러'노릇을 톡톡히 수행.
주연보다 파격적인 베드신을 선보였는데요
심지어 극중에 노출되는 류현경 몸매마저 뛰어나,
많은 팬들이 향단이를 연기한 배우가 누군지 검색했더랬죠
연이어 개봉한 <시라노 연애 조작단>에서
이민정, 박신혜와 더불어 주연급 배역을 꿰찼으며
다시한번 흥행에 성공.
2010년은 가히 류현경의 해가 아니었을까
이후에도 소소하게 흥행에 성공한 작품들에서
'명품조연' 타이틀을 받아가며
꾸준히 연기경력을 쌓아가고 있는 그녀.
최근엔 연하의 훈남인 배우 박성훈과 열애
83년생인 류현경과 나이 차이 2살인 박성훈은
인기 드라마 '질투의 화신'에서 차 비서 역할을 맡았었지요.
20세기 소년 소녀 이후
류현경의 차기작에 대한 소식은 아직 들려오지 않는데요
무슨 작품이든 그녀의 감칠맛 나는 연기력으로
잘 살려내지 않을까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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